"순천농협 해금골드키위 시범수출단지 생산농가 10톤 일본으로 첫 수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6일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시(시장 조충훈)·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NH무역(대표 김청룡)·순천농협 골드키위시범수출단지 참여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중인 골드키위의 2016년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5월부터 우리지역의 수출유망품목으로 골드키위를 선정하고, 순천농협과 벌교농협의 골드키위 생산 농가를 수출전문생산조직으로 꾸려내기 위해 시범수출단지로 선정하였다. 이 후, 키위재배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출국별 키위농약안전사용지침교육 등 현장컨설팅을 12회 실시했다.
또한, NH무역과 함께 일본 키위 유통업체를 초청하여 골드키위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직접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강남경 본부장은“우리지역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는 골드키위 시범수출단지의 첫 수출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해외의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골드키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라남도와 함께 해외 판매장 판촉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