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 24명...총 1029개소 전기·시설 재능기부 무료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빗물펌프장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해 전기 및 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동절기 안전점검은 수방기간이 끝나고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수해 위험요소가 거의 없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빗물펌프장에서 근무 중인 24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전기·기계분야의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지난해에도 홀몸노인 421가구, 중증장애인 328가구, 보육시설 160개소, 경로당 162개소 등 총 1,103곳을 찾아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49개소, 독거노인가구 596세대, 노인복지시설 163개소 등 총 1,029개소로 점검반을 2개조로 나눠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일러 점검

보일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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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형광등 등 각종 등기구 수리·교체 ▲콘센트, 플러그, 전선 상태 점검 및 수리 ▲전열기구 누전 보수 및 소방시설 점검 ▲보일러 작동 점검 등 전문기술을 활용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가구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마포 구현을 실현코자 독거노인 596세대와 중증장애인 190세대에 대해 우선점검을 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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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화재 예방 및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올해는 점검계획에 있는 가구 외에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행정’ 시 의뢰된 가구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힘쓴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동절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소식을 널리 알려 행복한 마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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