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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수본', 우병우 前수석 수임비리 의혹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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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최순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직무유기 및 방치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인 수임 관련 비리 의혹도 조사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5일 우 수석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수사본부에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맡은 팀이 있다"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우 전 수석의 변호사 시절 수임 내역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9월 유사수신 투자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양돈업체 도나도나 최모 대표를 몰래변론하고수임료를 축소 신고해 6000만원에 대한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우 전 수석을 고발했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수사했으나 특별수사본부가 넘겨받아 '최순실 사태'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민정수석으로서 인지했음에도 묵인하거나 방치한 것으로 의심 받는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 10일 우 전 수석 자택을 압수수색해 우 전 수석과 부인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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