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KT&G복지재단이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지난 여름 폭염으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 작황이 좋지 않아 김장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관련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올해 행사 의미가 더욱 뜻깊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은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생활고로 힘든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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