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조선업 경기 악화에 따른 퇴직(예정)자 및 가족,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6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조선업희망센터, 중소조선연구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가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 밀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주최한다.
채용 규모는 416명으로 직접 참가 기업은 사전 참가자와 박람회 당일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간접 참가 기업 구직 희망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부스에 제출하면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 직종은 IT, 무인항공, 건설, 제조, 사무, 디자인, 도소매 등으로 다양하다. 특성화고 졸업생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남녀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를 마친 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청년희망버스’등 후속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인기업 정보나 취업 상담을 원하시는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www.jobjeonnam.go.kr?080-500-1919)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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