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91-81로 이겼다. 오리온은 7승1패가 되면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부산에서 함지훈의 위닝샷을 앞세워 부산 kt 소닉붐을 83-82로 이겼다. 모비스는 3승5패가 되면서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시즌성적 1승7패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