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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경 연비왕]"기본에 충실한 게 연비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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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병희씨, 기아차 모닝으로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다들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급출발, 급정거, 급가속을 안하려고 노력했던 게 1등을 차지한 비결입니다."

친환경·경제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제 9회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직장인 김병희씨가 전체 우승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기아차 모닝으로 공인연비 대비 향상률 264%를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총 106.4㎞(70㎞ 주행기준 90분 소요) 거리를 주행하는 일정으로 서하남IC를 출발해 하남JCT, 동서울TG, 호법JCT, 덕평휴게소를 반환점으로 지나 신갈JCT, 서울TG, 판교JCT, 성남TG를 거쳐 다시 서하남IC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2회때부터 참가한 김씨는 7전8기 끝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주말인 탓에 교통량이 많아 예상 밖에 힘들었지만 기본을 지킨 덕분에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정체구간에선 최대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정체가 풀린후론 과속을 하지 않고 정속주행, 탄력주행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1위 수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는 참가팀이 지난해(73팀)보다 늘어 80여개팀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차종과 배기량별로 나눠 진행됐다. 승용 2000cc 초과를 포함한 고배기량 차 부문을 비롯해 ▲고연비(디젤 승용+하이브리드) ▲국산 승용 1600CC~2000CC(A) ▲국산 승용 1600CC~2000CC(B) ▲국산 승용 1600CC 이하(A) ▲국산 승용 1600CC 이하(B) 등 총 8개 조로 진행됐다.

심사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엄명도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 김경배 TBN 전국교통방송 전문위원이 맡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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