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국제우호교류 노력의 결실 거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일 중국 중경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대외우호도시협력교류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 6기 국제우호교류 노력의 소중한 결실을 거양했다.
특히, 영암군은 후저우시(湖州市)와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와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나라의 도시별 문화와 환경,관광 분야 토론회와 자매결연 체결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 우호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양수 부군수는 "영암군과 후저우시 간 쌓아온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대외우호도시협력교류상' 수상을 매우 기쁘게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영암군과 후저우시(湖州市)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년 5월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영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신세기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 간 학교 수업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후저우시 신세기외국어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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