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연합(EU) 외무장관단이 오는 13일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비공식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EU 외무장관단은 오는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의 제안으로 성사된 비공식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U 외무장관단은 향후 EU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미국 정부와의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대선 과정에서 유럽의 주요 지도자들은 대부분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유럽지역 미군 철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동맹 무용론 등을 제기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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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럽 지도자들의 바람과 달리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향후 유럽 국가들과 미국과의 관계 성립이 고민스러운 상황이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향후 EU와 미국 관계에 대해 "과거보다 더 어려워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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