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순실 성형외과’ 원장, 서울대병원 외래교수 위촉 뒤에 아른거리는 의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JTBC '뉴스룸' /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JTBC '뉴스룸' /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다녔던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최씨가 단골이었던 성형외과의 김모 원장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되는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창석 교수의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이다.
지난 8일 JTBC 뉴스룸의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교수가 서울대병원장에 취임한 이후 김 원장이 성형외과가 없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위촉됐다.

서울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 원장이 위촉되는 데에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원장의 압력이 있었다"며 "병원 내부에서는 최순실씨의 요청이 있어서 외래교수로 위촉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측은 JTBC에 "김씨 위촉과 최순실씨는 관련이 전혀 없으며, 성형 서비스가 필요해서 위촉했다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으로 2주 뒤 바로 해촉했다"고 해명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