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일자리 창출·사회공헌 부문 관련 기업 서울시장 표창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서울 경제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3개 부문에 대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과 더불어 제47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가 열렸다. 이 회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외국기업이 해외 투자시 고려하는 중요 요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투자 변화에 대해서는 증가 및 유지가 94.2%로 나타났고 또 향후 3년간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49.4%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의 5.7%를 크게 앞섰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외국인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원순 시장,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위원(21명)과 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각 국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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