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BS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지금 시급한 것은 경제문제와 외교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지금 총리문제도 해결하려면 시간이 훨씬, 1주, 2주 더 끌 수도 있다"며 "그런데 경제는 하루도 늦출수 없는 만큼 이번주 내라도 국회에서 경제부총리를 검증하고 그것부터 결정하자는 제안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은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논리적 모순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지금 총리는 황교안 총리"라며 "따라서 제대로 절차를 밟아 황 총리가 추천하고 거기에 대해 검증하자는 그런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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