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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유라 특혜의혹' 이화여대 감사 15일까지 연장

최종수정 2016.11.07 10:54 기사입력 2016.11.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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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사진=유튜브 캡처)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학 및 학사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화여대를 조사중인 교육부가 당초 예정된 조사 일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7일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11일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자료 및 진술 확보 등을 통해 추가 조사할 부분이 있어 나흘 가량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며 "조사 결과는 15일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감사요원 10여명을 투입, 이화여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중이며 이번주부터는 정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화여대 교수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미 그동안의 조사에서 정씨의 결석 대체인정 자료가 부실하고 아무런 제출 자료가 없이도 성적을 부여한 사례가 확인되는 등 부적절한 학사관리 실태가 확인된 상태다. 교육부는 이화여대가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새로 포함시킨 과정과 정씨가 원서마감일 이후에 획득한 금메달이 서류평가에 반영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또 이화여대의 다른 체육특기자들도 결석 대체와 성적 부여에 부실하게 운영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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