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족이 함께 만드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가족오케스트라 ‘비타민’은 해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5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사업을 통해 결성됐다.
연주회에서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와 58명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하이든의 SUPRISE SIMPONY, 고향의 봄, 반달,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 행복을 주는 사람, LET IT GO, YOU RAISE ME UP 등의 가요와 영화 음악들을 연주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오케스트라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더해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케스트라 음악도 즐기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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