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인스타그램, 등 돌리고 누운 그림 ‘지금의 나’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이 자신의 SNS에 그림을 게시하며 심정을 드러냈다/사진=정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늘품체조’와 관련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정아름이 SNS에 올린 그림이 화제다.

헬스 트레이너 정아름은 10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 한 장을 게시했다. 그림은 등을 돌리고 베개에 머리를 누인 사람의 모습으로 ‘Me now(지금의 나).'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늘품체조로 인해 의혹이 계속되는 상황이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아름이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사진=YTN 캡처

11월 1일 정아름은 YTN 방송에 출연, 차은택의 의뢰로 늘품체조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또 ‘비선 실세’ 최순실과의 친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차은택 감독과는 어떠한 친분도 없다고 말했다. 정아름은 “나는 (체조를 만들어) 납품하는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나는 그냥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행복하고 싶을 뿐’이라며 자신이 모든 의혹과 관련이 없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