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지원, 에너지 절약 실천 앞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8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을 지원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 청사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과 LED 보급을 통한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도청 유휴부지에 1천 234㎾ 시설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2016지역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올 1월 ‘에너지 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공표하고 공해 없는 에너지산업을 미래산업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를 조성해 전기자동차·친환경 에너지타운·탄소제로 에너지자립섬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 에너지산업이 집적화된 선도지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