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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후원방문판매원 지난해 월평균 수당 34만원"

최종수정 2016.10.27 10:39 기사입력 2016.10.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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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가정집을 찾아 화장품·정수기 등을 파는 후원방문판매원들의 한 달 평균 수당이 34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보면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원 1인당 연간 평균 후원수당 수령액은 2014년보다 56만원(15.6%) 증가한 418만원이었다. 월평균 34만8000원 수준이다.
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만 판매원 자신과 바로 밑 판매원 실적에 대해서만 수당이 지급되는 판매 형태다. 후원수당은 판매원의 거래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경제적 이익과 판매장려금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후원수당 상위 1%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은 3569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나머지 99%는 386만원으로 같은 기간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수당 상위 1%의 총 수령액은 657억원으로 전체 수당(7704억원)의 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0%)보다 다소 낮아진 결과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웨이, 코리아나화장품, 김정문알로에 등 상위 4개 사업자 및 소속 대리점의 후원수당 지급액은 전년보다 481억원 늘어난 5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 폭은 LG생활건강이 33%를 기록해 5개 사업자 중 가장 컸다. 코웨이(8%), 코리아나화장품(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정보 공개 대상 후원방문판매업자 수는 총 2705개로 전년보다 147개(5.2%) 감소했다. 판매원 수도 4만4000명 줄어든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등록 판매원 중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수는 전체의 66% 수준인 18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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