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KT&G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14/15 지속가능보고서’를 26일 발간했다.
KT&G는 이 보고서에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회사의 가치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소개하며 담배, 인삼, 화장품, 제약 등 주요 사업의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CSR사업,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지원사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인 ‘상상펀드’ 등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도입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투명·윤리, 소통·공감, 자율·성과’라는 새로운 핵심가치를 제시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선도하는 국민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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