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곡성 청년아카데미’개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1월 지역 내 청년(만 19세 이상 ~ 만 49세 이하) 6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으로 청년 리더십과 성공하는 6차 산업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청년들의 의식수준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알찬 교육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곡성군청(행정과)과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교류협력팀(061-360-826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민선6기 시작과 함께 곡성군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지역의 청년 100여 명이 모여 ‘희망곡성 청년파트너’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청년의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곡성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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