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읍 시가지 보행환경조성으로 국비 7억 원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1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6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곡성읍 시가지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곡성읍 시가지는 관공서와 터미널, 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으로서 주민들의 무단횡단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금년 4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구간은 곡성읍 중심부인 군청로를 포함해 6개 노선 1.5km(군청~터미널, 군청 사거리~정석진의원, 문화센터 로터리~터미널 등)로 단절되고 좁은 보도를 정비하고 교차로 등을 설치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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