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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끝없는 지지율 '추락'…시정연설로 반등할까

최종수정 2016.10.24 09:44 기사입력 2016.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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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비상등이 켜졌다. 앞서 리얼미터 주중 여론조사 등에서 지지율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24일 주간 여론조사에서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되는 시정연설로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靑 끝없는 지지율 '추락'…시정연설로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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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레이더P 의뢰로 실시, 공개한 '10월 3주차 주간집계(17~21일·2543명·응답률 10.4%·표본오차 95%·신뢰수준·±1.9%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8.5%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포인트 내린 수치다. 취임 후 최저치(31.0%)를 경신하고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포인트 오른 64.5%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경고는 앞선 조사에서도 여러 번 보였다. 갤럽의 21일 여론조사(18~20일·1018명·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5%를 기록,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의 '10월 3주차 주중집계(17~19일·1529명·응답률 10.4%·표본오차 95%·신뢰수준 ±2.5%포인트)'에서도 27.2%를 기록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날짜별로 살펴보면 17일 지난주 대비 2.2%포인트 내린 29.2%로 시작했고, 18일엔 27.6%를 기록했다. 이어 '더블루케이 의혹' 보도가 확산된 19일 26.1%로 떨어지며 취임 후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수사 의지를 피력했던 20일 28.1%, 21일 30.9%로 반등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주 초중반까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최순실씨 딸 특혜 의혹' 논란 등의 보도가 확대되면서 지지층이 이탈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주 후반에는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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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내린 22.2%로 조사됐다. 12주 연속 선두를 지킨 모양새다.'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휩싸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포인트 내린 18.9%로 집계됐다. 반 총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2위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9.3%, -0.3%포인트), 박원순 서울시장 (6.4%, +0.4%포인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5.4%, +0.6%포인트), 이재명 성남시장(5.3%, 0.7%포인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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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당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29.6%를 기록,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민주당은 1.3%포인트 내린 29.2%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오른 13.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5.0%로 0.5%포인트 내렸지만, 2주 연속 5%대를 유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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