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전국에서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청약 마감을 나흘 앞둔 광주 효천2지구 행복주택의 입주조건 등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효천2지구 행복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가 나간 이후 LH 홈페이지 공고문 조회수가 1만5000여건을 돌파했고 전화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효천2지구 행복주택의 임대조건은 대학생·사회초년생(전용 16·26㎡) 보증금 457만~1680만원에 월임대료 6만~18만원, 신혼부부(전용 36·44㎡) 보증금 912만~5580만원에 월임대료 7만~33만원, 고령자(전용 26㎡) 보증금 537만~3737만원에 월임대료 6만~19만원 선이다.
청약 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2일이며,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기타 신청자격, 청약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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