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은 19일 열린 ‘2016년 전국 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TV모금방송 진행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기업사회공헌유공자 단체부문에서는 CJ오쇼핑이 첫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매년 TV부문 영업이익의 4% 이상을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연간 최소 8시간 참여를 목표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약 60억 원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으며, 임직원의 70%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연간 9시간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나눔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봉사, 유기견 돌보기 및 신생아 돌보기 봉사,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새 제품을 생산하는 활동) 봉사활동에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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