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고척근린공원 … 교사, 학생, 학부모, 주민 등 5000여명 참여
‘마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마당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추진해 온 혁신교육사업의 홍보가 이뤄진다. 온마을 강사, 학부모 독서동아리, 교육복지, 다문화 등 혁신교육 추진사업 소개와 전통놀이,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진로마당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 직업 관련 체험과 학교소개, 진학상담, 동아리활동 전시, 재학생 멘토링 등 고교 홍보박람회가 열린다. 고척고, 구현고, 신도림고 등 관내 11개 고등학교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과학마당에서는 과학 실험?제작을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해보는 ‘제9회 디지털구로 학생과학축전’이 개최된다. 구일고, 우신고 등 학교별 과학동아리 과학체험 부스 10개가 설치된다. 폼보드 동력 비행기, 입체별자리, 호모폴라전동기, 전자기장치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마당은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의 청소년 기획 동아리 ‘라온’과 연합해 준비됐다. 제4회 ‘구로구로와’ 축제를 통해 총 40여개 공연팀의 무대와 다양한 부스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구로중학교에서 ‘아홉 노인’을 주제로 14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 청소년 1200여명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 ‘길놀이 축제’와 청소년 자치한마당이 개최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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