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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휴젤, 보톡스 균주 논란 3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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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논란에 휩싸인 휴젤 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8일 오후 2시10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1.20% 상승한 41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휴젤은 보톡스 관련 문제가 불거진 14일 0.46% 하락한 데 이어 17일에도 5.07% 떨어졌다.
보톡스 균주 논란에 불을 지핀 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다. 기동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가 보톡스를 개발한 민간업체들이 국내 실생활에서 독소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도 역학조사를 나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보톡스를 판매하는 업체는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등이다. 세 업체는 서로가 각사 균주의 기원을 밝히며 대립했는데 대웅제약은 용인 근처의 축사, 휴젤은 썩은 통조림캔에서 추출,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반입했다고 알려져 있다. 메디톡스는 수차례 대웅제약과 휴젤 측에 구체적인 토양·통조림캔 종류와 위험성을 밝히라고 요구했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휴젤은 "당사의 균주는 CBFC26으로 명명된 균주로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류를 수거하여 부패를 진행시킨 뒤 cooked meat media에 혼합해 혐기배양 후 Clostridium botulinum toxin type A로 추정되는 세포들을 분류하여 분리해 실험을 계속한 결과 선정한 26번 균주에서 기원한다"고 반박했다.
휴젤은 또 "보툴렉스는 이와 같은 균주의 기원 그리고 특성분석, 배양, 독소 정제, 충전 및 동결건조에 이르는 모든 공정 그리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식약처가 심사하여 승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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