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자신을 향한 악성 루머에 해명했다.
황치열은 최근 중국 일부 인터넷 카페 등에서 나돌았던 악성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에 나섰다”라고 16일 중국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이에 황치열 측은 “황치열은 팬들을 친구나 가족처럼 대하며 선물에 대해서는 보석처럼 진귀하게 여긴다”며 “게다가 황치열은 기회가 닿는 대로 늘 팬들과 선물을 맞교환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치열 본인 역시 자신의 중화권 SNS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우리 팬님들이 본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버리는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힘든 시절을 오래 겪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팬님들이 만들어 준 것입니다”라고 말해 중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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