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진석 "회고록, 모든 방법 동원해서 진상 밝혀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진석 "회고록, 모든 방법 동원해서 진상 밝혀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7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으로 일어난 논란과 관련 "국정조사, 국회 청문회, 특검, 검찰수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일의 결재를 받아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을 결정했다는 송민순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 포기이자 심대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관련 "진상규명 작업에 협조하라"며 10개 사항의 공개질문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하는 게 국민과 역사 앞에 참회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시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해서도 "회고록 내용을 일방적으로 부인만 할 게 아니라 검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든지, 아니면 국회 운영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 나와서 정확하게 소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양심선언과 같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보면서 진보좌파들의 사드 배치 반대, 한미 FTA 반대 등 이해할 수 없는 종북 행태들이 어떤 커넥션 하에서 벌어졌는지 조금씩 이해가 된다"면서 "새누리당은 국기를 바로 세운다는 심정으로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