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우리가 핵 공격을 한다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바로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무부에서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는 러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취재진을 만난 차관보는 “김정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핵 개발을 통해) 핵 공격을 할 능력은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러면 바로 죽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건 플랜A(첫 번째 계획)가 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013년 공식 취임, 미국 정부의 아시아 외교정책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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