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SF 꺾고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했다.
컵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4차전에서 6-5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CS)에 올라 14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워싱턴 내셔널스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 승자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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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0-1로 끌려가던 3회초 데이비드 로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선발투수 맷 무어가 2타점 적시타를 쳐 다시 달아났다.
컵스는 5회초 로스의 희생타로 1점을 추격했으나 샌프란시스코가 5회말 코너 길라스피와 조 패닉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반전했다. 벤 조브리스트의 1타점 2루타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1사 2루에서 하비에르 바에스의 결승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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