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ON은 해킹을 방어하는 관점에서 기술적 문제해결을 유도하는 대회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2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5년 데프콘(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이종호, 이정훈씨 등 역대 대상 수상자 32명은 국가·공공기관, 보안업계, 학계 등 소프트웨어 취약점 분석, 해킹 대응 분야에서 보안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대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금상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800만원이 주어지며, 은상 3개 팀에게는 후원기업(네이버, CJ오쇼핑, 안랩)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 수여된다.
HDCON은 정보보호 종사자, 학생 및 일반인 등 침해사고 대응기술 발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HDCON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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