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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와인대전…"프리미엄 와인 등 초특가 판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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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 위해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
유통가 와인대전…"프리미엄 와인 등 초특가 판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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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통업계가 와인데이(10월14일)를 앞두고 초특가 판매에 나섰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 등을 사전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여개 품목의 와인을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점포수도 올해 43개로 확대했으며, 물량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린 100만병 준비했다.
회사측은 와인장터 행사가 매년 7%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간동안 2006년 이전의 올드 빈티지 와인을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6개월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75개 품목 총 3000여 병의 올드 빈티지 와인을 준비해 선보인다. 이는 역대 와인 행사 중 최대 규모다.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보르도 그랑크뤼 화이트 와인 15개 품목도 1100여병 준비했다. 한정된 생산량과 소량의 수입물량으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 장터 행사에 보르도 그랑크뤼 화이트 와인을 해외 판매가격수준에 준비했다. ‘샤또 오브리옹 블랑 13’을 99만원에, ‘파비옹 블랑 뒤 샤또 마고 06’를 39만원에, ‘샤또 딸보 블랑 14 화이트’를 4만5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3~14일에는 매장별 일별 초특가 행사를 열고 인기 와인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일별 초특가 대표 상품으로 ‘오퍼스원 12’을 29만원에, ‘알마비바11,12,13’를 9만9000원에, ‘샤또 오브리옹 11,13’을 49만원에, ‘샤또 딸보 13’를 5만원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대표 인기 와인 할인에 들어간다. 기간동안 칠레산 대표 인기 와인인 까시에로 3종 틴케이스 패키지를 1만2900원에 점포별 한정 수량 판매하고, 홈플러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 와인메이커스랏 까베네쇼비뇽 외 3종을 1만8900원에 판매한다.

스위트 와인인 빌라엠&빌라엠 로쏘 스페셜 패키지를 2만3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하며, 1865 까베네쇼비뇽 3만4000원, 몬테스알파 까베네쇼비뇽 3만1900원, 카스텔로 델포지오 모스카토 다스티 1만5900원 등 베스트 셀러 와인을 특가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와인 29종에 한해 두 병 구매 시 반값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와인클럽 고객 중 쿠폰 소지자에게는 파우치 와인인 원글라스 와인 3개 구매 시 9900원에, 칠레 몬테스 클래식 또는 몬테스 트윈즈는 예약 구매 시 초특가(각 1만4900원ㆍ1만8900원)에 선보이고 미국 프리미엄 와인인 캔달 잭슨 시리즈는 사전예약 시 2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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