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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수명은 최대 115세"

최종수정 2016.10.08 07:00 기사입력 2016.10.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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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사람은 최대 115세까지만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 대학 연구팀이 '인간 사망률 데이터베이스(Human Mortality Database)'에 게재되어 있는 장수 인간 534 명의 자료를 분석해서 내린 결론이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최고령 기록이 1968 년에 111 세, 1990 년대에 115 세까지 도달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 이후 인간의 수명 연장이 빠르게 둔화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의 얀 비즈 교수는 "인간의 평균 수명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115 세 이상 장수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과거에는 115 세 이상 노인까지 산 사람은 여러명이다.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122세 사망)가 대표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칼망 할머니는 데이터의 '이상 값'에 해당한다. 비즈 교수는 "만약 125 세까지 사는 사람을 찾으려면 지구가 1 만개 정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연구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다. 덴마크의 인구통계 연구기관 막스플랑크 오덴세 센터의 제임스 W · 보우펠 교수는 "이같은 전망의 차이는 지금까지의 과학사에서 여러 번 반복됐었다"며 "비즈 교수의 연구는 우스꽝스럽다"고 비평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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