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K-water 완도수도관리단과 함께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감압밸브 설치 등 그동안 ‘누수 줄이기 사업’을 한 결과 2012년 누수율 66%(유수율 34%)에서 올해 9월 33.5%(유수율 66.5%)로 크게 줄여 제한급수 해소와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누수를 막기 위해 상수도관 매설 경과 연수가 20년 이상 된 노후수도관과 누수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수도관 교체와 감압밸브 등을 설치하고 누수 탐사 등을 통해 누수율을 10%대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으로 상수도관망 개선효과와 상수도 경영효율화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여 물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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