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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日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日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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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오시미 요시노리. 사진=마이니치 신문 제공

2016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오시미 요시노리. 사진=마이니치 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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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일본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71)가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오스미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냈으며,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분자세포생물학자인 오스미 교수는 도쿄대 출신으로 오스미의 아버지 역시 규슈대학 공학부 교수를 지낸 과학자다.

그는 대학교 진학 당시 화학을 전공하려던 결심과 달리 생물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대학교 졸업 후엔 곧장 대학원에 진학해 단백질 합성 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1974년 이학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오스미 교수는 면역계 연구로 197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미국 신경생리학자 제럴드 모리스의 연구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한편 일본 과학자가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것은 1987년 도네가와 스스무, 2012년 야마나카 신야, 지난해 오무라 사토시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일본은 화학상 7회, 물리학상 7회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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