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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1타 차 2위 "티 샷이 아쉽네"

최종수정 2016.09.30 19:20 기사입력 2016.09.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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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둘째날 4언더파, 추아프라콩 깜짝선두, 이성호 8언더파 코스레코드

안병훈이 신한동해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GT

안병훈이 신한동해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GT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병훈(25ㆍCJ)의 2연패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1ㆍ693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4언더파를 보태 1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이 7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깜짝선두(11언더파 131타)에 나섰고, 김태우(23)가 공동 2위에서 '루키돌풍'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5, 9번홀에서 3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신바람을 내다가 후반 티 샷 난조로 주춤한 게 오히려 아쉬웠다. 12번홀(파3) 티 샷이 워터해저드로 날아가면서 보기를 범한 게 출발점이다. 13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 백'에 성공했지만 14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다행히 15, 16번홀의 연속버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

"샷은 어제보다 좋았지만 두 차례 실수가 있었다"며 "그래도 보기로 잘 막았다"고 했다. 2라운드를 마치면서 한장상(75ㆍ1981~1982년)과 최경주(46ㆍSK텔레콤ㆍ2007~2008년), 배상문(30ㆍ2013~2014년)에 이어 역대 네번째 타이틀방어라는 동기부여가 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안병훈 역시 "선두와 1타 차라 큰 부담은 없지만 마지막날 비 예보가 있어 내일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니 리(뉴질랜드)가 공동 4위(9언더파 133타), 유러피언(EPGA)투어 프랑스오픈 챔프 통차이 자이디(태국)는 공동 13위(5언더파 137타)로 올라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국내파는 박상현(33ㆍ동아제약)이 공동 23위(4언더파 138타)에서 '넘버 1'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진호(32ㆍ현대제철)는 반면 '컷 오프'를 당해 상금왕 등극에 비상이 걸렸다. 이성호(29)는 8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공동 23위로 치솟아 장외화제를 만들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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