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의 희망, 작은학교에서 찾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학생수 60명 이하 초?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장학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작은학교에 맞는 뇌 친화적교육특강과 2017.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 행복한 학교의 꿈, 학교는 어떻게 개혁되는가주제의 강의와 함께 학산초와 진도군내중의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각 학교의 자발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개별화교육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어 작은학교의 문화가 바뀌고 학교 교육력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의 작은학교는 2016년 3월 기준 초?중학교 894교중 363개교(분교포함)로 약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원단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Edu-bus 사업과 연계한 통학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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