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亞 최대규모 커피 국제회의, '제5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1월10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40개국 1500여명의 커피 관련 종사자 참석,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커피전문 국제회의가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3일 엑스포럼이 '제5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 맞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커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커피시장의 정보 및 기술들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국제회의다.

올해 40개국에서 1500여명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전문가, 프랜차이즈, 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소비자 등이 참여해 커피산업의 환경, 지속가능성, 공정무역, 시장,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커피 과학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커피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커피 과학의 의미와 실질적 성과에 대해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해 논의를 펼친다. 기후변화, 생산량, 품종, 역병 등 커피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독보적인 커피 연구 기관인 월드커피리서치 CEO 티모시 실링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커피산업의 현황과 이슈 및 위기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는 플레너리 세션과 인텐시브 세션, 커피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테크니컬 세션, 커피 생산국의 전문가 및 단체, 협회가 커피 산지와 생두, 원두에 대한 고유 정보를 공개하는 월드 커피 어드벤쳐 세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메리 산토스 세계여성커피협회 의장이 커피 산지국 여성과 노동에 대한 투자가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발표하고,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 엠마 세이지의 ‘커피의 표준 맛의 등장과 인류의 감각기관에 대한 집합적 연구’, MIT의 크리스 헨든 박사가 커피와 물의 화학 반응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한국의 다양한 커피 기업들을 견학하는 커피 비즈니스 투어와 B2B 비즈니스 매칭 상담, 커피 기업이 보유한 우수제품, 기술, 사업전략을 홍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세션 등 커피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사업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