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일주일 만에 경상도 일대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의 정유·석유화학 공장에는 현재까지 가동중단 등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3분경 경주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진원지가 유사해 강진에 따른 여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주 인근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하자 인근의 정유·석유화학 공장 직원들은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경주 인근 울산 남구에는 SK이노베이션의 울산 콤플렉스(CLX) 공장, 에쓰오일 정유공장, 한화케미칼, 효성 등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해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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