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705,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44% 거래량 663,957 전일가 695,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10조 싸들고 삼성행"…중국산 배터리 걷어낸 '벤츠의 선택', 수혜주 더 있다 [주末머니]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에 대해 신규 평광판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초기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2만9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고전하던 소형전지 부분은 2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나 최근 발생된 리콜 이슈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소 4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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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 배터리가 중국대비 가격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BYD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은 주행거리가 길고 품질이 좋은 한국 배터리를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정치적인 이슈도 있지만 중국 정부도 자국의 자동차 업체들의 상황을 모른척 하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며 "결국 국내 업체들도 인증에는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수혜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많은 업체들이 한국 배터리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인증문제로 현재 출시일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금 중국 업체의 배터리로 교환을 한다고 해도 최소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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