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이주희, 두 번째 동메달
임우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평영 100m(장애등급 SB5)에서 1분35초18로 2위를 했다. 50m를 가장 빠른 42.89초에 통과했으나 75m 지점에서 스웨덴 포스먼 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사격에서는 이주희(45)가 P3 남자 25m 권총 3,4위 결정전에서 호주의 피트 크리스토퍼를 7-3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열린 10m 공기권총에 이은 자신의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그는 패럴림픽 베테랑이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한 개씩 땄고, 런던 패럴림픽 때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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