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아파트 주거혁신을 이끌어 온 대림산업이 또 한 번 혁신을 꾀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디하우스(D.House)'가 자리한다.
이에 대림산업은 아파트 거실과 침실 간의 구조벽을 자유롭게 허물고 세울 수 있는 혁신 평면, 디하우스를 선보였다. 최소화된 구조벽을 바탕으로 주방과 화장실 같은 습식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이 원룸처럼 오픈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을 고정하지 않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맞게 공간을 쉽게 분할하고 방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디하우스는 1인 가구의 재택근무를 위한 집에서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 수납이 많은 집, 넓은 다이닝 공간이 있는 집, 중고생 아이들을 위한 서재와 학습공간이 중심인 집, 은퇴부부를 위한 두 개의 마스터룸이 있는 집 등으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디하우스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는 올해 3월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다. 이 아파트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총 573가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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