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맥아피를 77억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PC시장 침체와 함께 사이버 보안 산업도 고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맥아피는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개인과 기업들에게 팔아왔다. 2014에는 사명을 인텔 시큐리티로 바꿨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1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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