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정원주 대표 초청 받아…6일 상주 상무전에 승리 응원
[아시아경제 문승용] 대한민국을 빛낸 광주의 ‘양궁 여제’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최미선(광주여대)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8연패 신화를 쓴 기보배와 최미선은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시축자로 나서 광주를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유니폼 등번호는 810번으로 새겨진다.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8회 연속 금메달과 표적에서 화살 1발로 얻을 수 있는 최고점수 텐(10)을 더했다.
한편 광주는 이날 열리는 상주전 승리로 창단 첫 6강(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5경기 무패행진(2승 3무)을 펼치고 있는 광주는 승점 37점으로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성남FC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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