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참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낙연 전남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추석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석,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안내로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에서는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여수시ㆍ순천시ㆍ완도군에서 참여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추석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석,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안내로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전남에서는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여수시ㆍ순천시ㆍ완도군에서 참여했다. 사진제공=전남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선도농업인·꾸러미사업단 등 34개 대표 농가, 지역 농수산물 판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추석절 농산물 서울장터’에서 전남산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8회째인 추석절 농산물 서울장터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127개 시군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판매,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전남에선 가공 분야 선도농업인 꾸러미사업단이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21개 시군, 34개 생산자단체(농가)가 나주 배, 영광 굴비·모싯잎 송편, 진도 멸치·울금 등 전남을 대표하는 300여 품목을 서울시민에게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청결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종사자에게 위생모자, 앞치마, 테이블보, 시식 시 1회용 포크 등을 준비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해 판촉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추석을 앞두고 서울 등 대도시 105개소에서 농수특산물 판촉전을 열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전남의 신토불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판촉 활동에는 120개소 823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G마켓 등에서도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 중이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는 전남우정청, G마켓 등과 연계한 오픈마켓 판매에도 나섰으며, 제수용품, 과일·한우 세트 등 300여 품목을 실속형 3만 원 이하, 알뜰형 5만 원 이하, 명품형 5만 원 이상 등 고객 요구에 맞게 준비하고, 5~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행사도 추진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면 생산농가는 더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농수산물을 준비한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성공적 직거래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