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 통학차량 안심 서비스 등 아이들 안전에 앞장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약 9%인 1288건이 발생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일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위반 특별단속 및 캠페인’을 벌였다.
난우초교 외 21개 학교 주변에서 동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 서울관악경찰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관악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가중(2배) 처벌 안내, 학교주변 불법주차차량 단속과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을 주고 있는 불법주차 차량 단속을 강화, 불합리한 시설물을 개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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