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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기육성자금 1조8천으로 3천억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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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종전 1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3000억원 증액한다.

경기도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영세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시설투자를 촉진해 일자리창출로 이어가기 위해 중기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액 결정에 따라 운전자금은 종전 7000억원에서 330억원이 늘어난 7330억원으로 증액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7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300억원 증액된다.

또 사회적 목적 추구를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자금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30억원 늘어난다.

공장 건축 및 매입 등 시설투자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8000억원에서 2670억원이 늘어난 1조670억원으로 확대된다.
도는 당초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운전자금' 7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을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계획대비 75%인 1조1260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자금 조기소진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이 증액을 결정했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자금 확대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영세 소상공인과 시설투자 기업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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