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2일(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브라질과 인도, 한국, 영국에서 만든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에 찬성한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 철강업체들과 함께 냉연강판에 대한 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 업체의 최고 관세율은 46.52%였고 영국은 25.56%, 인도는 17.60%로 확정됐다.
냉연강판은 자동차 차체나 전기제품 등 광범위한 내구소비재의 중요한 재료로 쓰인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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