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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정기국회 개막…與野 전방위 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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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0대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기회는 각종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라는 본연의 기능을 넘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된다.
전날 밤 극적으로 협상 타결된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지만, 2일 제출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또 다시 뜨거운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와 '백남기 청문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문제 등이 정기국회 순항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야당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을 놓고 정부를 겨냥해 공세를 펼치고,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법을 포함한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중점 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이슈들은 9월26일∼10월15일까지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0∼23일 대정부 질문, 12월2일 내년도 예산안 의결까지 거치면 9일 정기국회는 종료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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