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다음 달 7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7' 공개를 공식화했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카메라 기능 강화를 큰 특징으로 하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아이폰7 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이 이날 공개한 초대장의 이미지에는 애플의 로고 상단이 아웃포커싱 된 듯한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역시 아이폰7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 향상을 암시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 카메라가 적용돼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두 개의 카메라 렌즈가 적용되면서 센서의 크기는 아이폰7 대비 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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