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금호타이어와 희망드림 콘서트 공동 개최와 공동협약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러 온 금호타이어 직원 오영섭(40)씨의 가족 김정희(37, 부인), 오정은(초6, 딸), 오명재(초3, 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희망드림 콘서트 감명깊게 관람했다”며 고마움 표시
“금호타이어 노사화합의 징검다리 역할”간곡히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장님과 금호타이어가 함께 마련해주신 피아노 공연과 금호타이어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편지에서 “지난 12~14일 광주시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마련한 ‘희망드림 콘서트’를 보면서 금호타이어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며 “공연을 마련해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씨는 “금호타이어를 많이 아껴달라”고 부탁했다.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화합의 징검다리가 되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덧붙였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접견실에서 금호타이어와 희망드림 콘서트 공동 개최와 공동협약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금호타이어 직원 오영섭(40)씨의 부인 김정희(37)씨로 부터 전달 받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김 씨는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맞아주던 시장님의 모습에서 정치인이라는 벽이 허물어짐을 느꼈다”며 “지금처럼 편안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 달라”고 끝을 맺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접견실에서 금호타이어와 희망드림 콘서트 공동 개최와 공동협약에 대해 금호타이어 직원 오영섭(40)씨의 가족 김정희(37, 부인), 오정은(초6, 딸), 오명재(초3, 딸)로부터 전달 받고 읽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금호타이어와 희망드림 콘서트 공동 개최와 공동협약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러 온 금호타이어 직원 오영섭(40)씨의 가족 김정희(37, 부인), 오정은(초6, 딸), 오명재(초3, 딸)에게 광주호호수생태공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광주시와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희망드림 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18일에는 시와 금호타이어 노사가 함께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해 노사갈등의 평화로운 해결 노력과 광주형 일자리 동참을 약속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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